벨라루스 중앙은행, 현지 시중은행 12곳에 암호화폐공개(ICO) 통한 자금조달 허용

박소현 기자 soso@coinreaders.com | 기사입력 2020/06/15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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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루스 중앙은행, 현지 시중은행 12곳에 암호화폐공개(ICO) 통한 자금조달 허용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6/15 [21:22]

 

벨라루스 중앙은행이 현지 시중은행 12곳에게 '디지털 토큰' 발행 권한을 부여했다. 

 

1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벨라루스는 디지털결제 개발에 관한 법령 제8호를 채택하면서 '암호화폐공개(ICO)' 관련 법적체계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들은 ICO를 실시해 개인기업으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조달금액은 은행 최소 자본의 10%로 제한된다. 외국인의 경우 현지 화폐 및 기타 외환으로도 토큰을 구입할 수 있다. 향후 진행될 파일럿 프로그램에는 벨라루스-스위스은행, BTA은행, 벨라루스국민은행 등 12곳이 참여한다.

 

파일럿은 다수 암호화폐 채굴기업이 소재해있는 블록체인 자유구역 '하이테크파크'에서 지난 2021년 1월 1일부터 2024년 1월 1일까지 실시된다. 벨라루스 대통령은 오는 2024년 3월 1일 해당 프로그램의 연장 또는 영구적 시행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프랑스 규제당국이 현지 신재생에너지 기업에게 암호화폐공개(ICO)를 통한 자금조달을 허용했다.

 

지난달 12일 프랑스 시장규제위원회(AMF)는 신재생에너지 서비스 제공업체 WPO가 ICO를 통해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이에 따라 WPO는 오는 9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유효한 ICO 비자를 통해 토큰세일을 진행한다. 

 

ICO 비자 제도는 규제기관의 감독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토큰을 공개하는 동시에 투자자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장치로 마련됐다. 지난 4월 통과된 신규 산업혁신법 PACTE에 포함된 내용이다. 

 

ICO 비자 신청 기업은 한 번에 한 건의 토큰세일을 최대 6개월까지 진행할 수 있다. 기업은 규제기관과 투자자에게 토큰세일 및 관련 리스크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WPO 최고경영자(CEO) 바르톨로메오 라우어는 "규제 승인은 투자자 신뢰를 얻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이를 통해 신재생 에어지 생산을 활성화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그린토큰'을 공개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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