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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3일 뉴스리딩] 오늘은 '트위터 대규모 해킹 사건'에 대해 알아봐요

박소현 기자 | 기사입력 2020/07/23 [16:07]

[7월23일 뉴스리딩] 오늘은 '트위터 대규모 해킹 사건'에 대해 알아봐요

박소현 기자 | 입력 : 2020/07/2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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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코인 정보통! 한국 대표 블록체인 미디어, 코인리더스 박소현 기자입니다. 

7월 23일, 오늘은 7월 셋째주를 뜨겁게 달군 '트위터 대규모 해킹 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최근 유명인사들의 공식 트위터 계정이 대규모로 해킹되는 엄청난 사건이 벌어졌어요! 오바마, 빌게이츠, 엘론 머스크 등 유명인 뿐만 아니라 일부 거래소와 대기업까지 해킹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주목을 받았죠. 

 

해킹당한 트위터 계정에는 ‘30분 안에 1,000달러를 비트코인으로 보내면 돈을 두 배로 돌려주겠다’는 글이 올라왔고, 그 피싱 링크를 클릭한 사용자들이 큰 피해를 입었죠. 이번 해킹으로 약 11만달러(약 1억3100만원)에 달하는 암호화폐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블록체인 보안솔루션업체 '퀀트스탬프'의 창업자 리차드 마(Richard Ma)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트위터 본사의 내부보안 결함에 해킹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요. 아직 해커와 자금세탁 정황이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지만, 사용자의 개인정보나 데이터 유출 피해가 의심되는 만큼 네트워크 보안 강화가 필요해 보여요.

 

이 같은 트위터 해킹 사건에 ‘비트코인’이 범행수단으로 사용되며 ‘암호화폐’도 해킹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퀀텀이코노믹스 창업자인 마티 그리스펀은 “비트코인이 아니라 트위터가 해킹당한 것이다. 혼동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암호화폐를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이로 인해 대중에게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기는 만큼 그에 맞춰 해킹 대응방법도 진화해나가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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