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행지표' S&P500지수 2년만에 사상최고치...'BTC 신고점 경신 전망' 주장 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선 가운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트레이더인 케빈 스벤슨(Kevin Svenson)은 비트코인(BTC)도 조만간 사상최고가를 경신할 것이라며 강세론을 피력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S&P 500 지수가 2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87포인트(1.23%) 상승한 4,839.81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 직전 최고점을 넘어섰다.
스벤슨은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 71,300명에게 "미국 증권시장의 S&P500 지수는 항상 비트코인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해왔다. 해당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선 만큼 비트코인도 이를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S&P 500은 비트코인의 두 번째 반감기 시점인 2016년에도 최고치를 경신했고, 비트코인은 7개월 뒤 이를 뒤쫓았다. 세 번째 반감기 시점인 2020년에도 비트코인은 S&P500의 사상 최고치 경신 4개월 뒤 고점을 돌파했다. 오는 반감기에도 이같은 전철을 밟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의 네 번째 반감기는 오는 4월로 예상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월 20일 오후 5시 39분 현재 41,51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사상최고가는 지난 2021년 11월 10일에 기록한 68,789.63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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