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역사상 가장 큰 거품이 곧 터질 것"이라고 예측하며, 비트코인(BTC)에 투자하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옹호론자이자 금융계의 구루로 여겨지는 기요사키는 11일(현지시간) X를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를 언급하며 "역사상 가장 큰 거품"이 그들의 부를 사라지게 할 것이라고 트윗했다.
그는 이것이 401k(미국에서 1980년 도입된 퇴직연금제도)와 같은 불안정한 은퇴 계획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그는 "주식 시장이 붕괴할 것"이라면서, 정부의 과도한 화폐 발행으로 인한 미국 법정화폐의 평가 절하를 그 원인으로 꼽았다.
그러면서 기요사키는 거품이 꺼지기 전에 금, 은, 비트코인과 같은 '실물 자산'을 매수하라고 조언했다.
그는 올해 비트코인이 3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6월까지 10만 달러를 목표로 삼고 시장 침체 전에 이러한 자산을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개당 71,8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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