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코인) 거래소 빗썸코리아는 지난해 14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 전환했다고 1일 공시했다.
지난 2022년 영업이익은 1천635억원이었다.
빗썸의 지난해 매출액은 1천359억원으로 전년의 3천201억원보다 57.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도 243억원으로 전년의 954억원보다 74.5%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가상자산 시장 업황 악화로 거래대금이 감소해 매출이 줄었다"며 "4분기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한 점을 고려하면 전반적으로 선방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빗썸만의 차별화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여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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