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모건크릭 창업자 "비트코인 가격, 0으로 수렴할 일 절대 없다...50만달러 이를 것"
비트코인(BTC·시총 1위) 가격이 0으로 수렴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크립토글로브에 따르면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모건크릭캐피탈 매니지먼트 창업자 마크 유스코(Mark Yusko)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향후 코인 당 5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은 향후 시가총액 8조달러를 달성할 것이다. 또 금(金) 시가총액을 추월할 수도 있다. 펀더멘탈은 계속 개선되고, 기관들의 채택은 늘어나고 있다. 지갑의 수가 증가하고, 거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모든 추세와 펀더멘탈은 우상향을 가르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스큐(Skew)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의 강세 싸이클인 강한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음에도 2017년 연말, 2018년 연초보다 낮은 가격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인 팻 투미(Pat Toomey)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인플레이션이 우려된다. 인플레이션 한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며 “주식가격, 기이한 스파이크(Weird Spikes) 그리고 비트코인은 모두 경고 시그널이다. 인프라 부분에 더 많은 자금을 투자하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본인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 비즈니스를 다루는 기업이라면, 자산의 100%를 BTC로 보유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기업 자산 100%를 비트코인으로 전환하면, 비즈니스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고, 주주가치를 구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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