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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이더리움 3천달러 목전…전문가 "現 ETH 불마켓 시작에 불과"

박병화 | 기사입력 2021/05/02 [09:40]

(종합)이더리움 3천달러 목전…전문가 "現 ETH 불마켓 시작에 불과"

박병화 | 입력 : 2021/05/02 [09:40]


시가총액 기준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ereim, ETH)이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5월 2일(한국시간)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이더리움(ETH)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6.10% 상승, 약 2,943달러에 거래되며 3,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더리움은 장중 2,952달러까지 오르며 사상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 이더 가격은 지난 7일간 32% 가량 급등했다.

 

시총 규모는 3,411억 달러까지 급증하며 글로벌 자산 데이터 플랫폼 애셋대시(AssetDash) 기준으로 세계 자산 순위 24위에 올랐다. 

 

이날 암호화폐 매체 크립토클로브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쉬 레이거(Josh Rager)는 트위터에 "이더리움은 7개월 연속 양봉 마감했다. 이 기간 764% 이상 상승했다"며 "이더리움의 현재 불마켓(황소장)이 이전의 불마켓 사이클을 '베이비 펌프(baby pump)'처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 포트폴리오 관리 앱인 코인스태츠(CoinStats)의 창업자인 네렉 게보르얀(Narek Gevorgyan)도 트위터를 통해 "현재 이더리움은 3,000달러였던 2017년의 비트코인과 같다"면서, "현재 이더리움 강세장은 정말 시작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뉴욕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문사인 펀드스트랫은 최신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의 네러티브(서사)가 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을 기반으로 한 탈중앙금융(디파이, De-Fi)과 웹3.0 앱(디앱)으로 옮겨가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해 새로운 금융 응용 서비스들이 급증하면서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이더(ETH) 가격이 1만 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올해 비트코인은 10만 달러, 전체 암호화폐 시총은 5조 달러에 달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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