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소셜 미디어 플랫폼 엑스(X)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는 글로벌 암호화폐 커뮤니티를 포함한 많은 X 사용자, 특히 리플(XRP)과 시바이누(SHIB) 아미(지지자들)의 반응을 촉발한 새로운 게시물을 게시했다.
머스크는 15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에 X 로고가 있는 짧은 동영상을 게시했다.
— Elon Musk (@elonmusk) July 15, 2024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머스크가 올린 영상은) 아마도 그가 계속 지적하는 것처럼 언론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440억 달러를 들여 트위터를 인수한 것의 중요성을 커뮤니티에 상기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머스크의 트윗에 암호화폐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반응을 보였고, XRP의 주요 팬인 @XRPcryptowolf는 X 앱의 로고와 XRP 코인의 로고가 거의 동일하게 보인다고 했다. 이 같은 언급은 X에 통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중 하나가 XRP가 될 수 있다는 XRP 아미의 기대감에 표현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투데이는 머스크는 2013년에 비트코인(BTC) 코드를 기반으로 출시된 최초의 밈 암호화폐인 도지코인(DOGE)의 열렬한 지지자이기 때문에 도지코인이 X의 결제 서비스의 결제 수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DOGE 아미의 희망이 더 강력해 보인다고 전했다.
또 매체에 따르면 시바이누 팬인 'Shib Bender'도 머스크의 'X 로고' 트윗에 긍정적으로 반응하며 희망을 품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에 따르면 X 자회사 X 페이먼트는 미국 28개주에서 송금 라이선스를 획득, 올해 말 미국 전역에서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올초 머스크 테슬라 CEO도 결제 기능을 연말 출시한다고 예고한 바 있다.
X는 올초 결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일부 규제기관의 반대로 계획이 연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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