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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 0.57달러선 회복..."XRP 방향성, 0.64달러냐 0.51달러냐"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7/20 [08:56]

리플 0.57달러선 회복..."XRP 방향성, 0.64달러냐 0.51달러냐"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7/20 [08:56]

▲ 리플(XRP)     ©코인리더스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은 지난 24시간 동안 소폭 반등하며 0.57달러선을 회복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가총액 7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7월 20일(한국시간) 오전 8시 48분 현재 24시간 전 대비 0.25% 상승한 0.57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 가격은 이번주 40%대 랠리를 펼치며 연중 최고치인 0.632달러까지 급등했었다. 하지만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과의 비공개 회의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후 XRP 가격은 최근 상승분을 모두 잃었다.

 

이와 관련해 XRP 옹호자인 프레드 리스폴리 변호사은 리플-SEC 소송은 7월 13일이 아니라 월말에 끝날 수 있다며 낙관론을 견지했다.

 

리플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도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SEC와의 합의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기 어렵지만 조만간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XRP는 7월 18일 0.64달러에서 급격히 하락하며, 강력한 저항을 받았다. XRP/USDT 쌍은 0.57달러 이하로 떨어졌지만, 7월 19일 캔들스틱의 롱테일은는 낮은 가격에서의 적극적인 매수를 보여준다. 이동평균은 강세 크로스오버를 완성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플러스 영역에 있어 저항이 가장 적은 경로가 상승 방향임을 나타낸다. XRP 가격이 0.57달러 이상을 유지한다면 매수 세력은 다시 0.64달러에서 장벽을 극복하려고 시도할 것이다. 하방에서 주목해야 할 중요한 지지선은 0.51달러이다. 이 수준이 무너지면 20일 이평선(0.49달러)까지 급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XRP 가격이 만약 0.55달러 이하로 마감된다면 0.50달러까지 더 큰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0.50달러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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