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저자, 트럼프 지지 표명..."재선 시 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할 것"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트럼프가 다시 대통령이 되면 금, 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60만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금융 교육자인 기요사키는 23일(현지시간) X를 통해 트럼프가 약한 달러 정책을 통해 수출을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려 하며, 이는 자산 가격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트럼프는 대규모 석유 시추를 추진해 유가를 낮출 계획이다. 반면, 바이든은 케이스톤 XL 파이프라인을 중단해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을 초래했고, 이는 미국의 석유 비축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기요사키는 트럼프의 정책이 금, 은, 비트코인, 주식,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예측하며, 2025년 8월까지 금은 2,400달러에서 3,300달러, 은은 29달러에서 79달러, 비트코인은 67,400달러에서 10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Make America Rich Again"을 외치며 트럼프를 지지했다.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한국시간) 오전 10시 5분 비트코인 1개는 24시간 전보다 2.20% 하락한 65,960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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