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다음 저항선은 0.65달러..."SEC 소송 종결 임박, XRP 가격 급등 전망"
인기 암호화폐 리플(XRP)이 지난 24시간 동안 5% 넘게 급등하며 0.60달러선을 다시 되찾았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4일(한국시간) 오후 9시 50분 현재 XRP는 24시간 전 대비 5.37% 상승한 0.6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 가격은 이날 최저 0.5843달러에서 최고 0.6321달러까지 올랐다.
XRP는 며칠간의 고군분투 끝에 마침내 0.6달러 저항선을 돌파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의 신뢰와 매수 관심이 되살아나며 시장에 강한 상승 신호를 보이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는 "기술적 지표에서 XRP는 50 지수이동평균선(EMA)와 100 EMA라는 장기 이동 평균선을 26 EMA가 상향 돌파하며 단기 추세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거래량 증가도 긍정적인 분위기를 뒷받침하고 있다. 거래량 증가는 일반적으로 더 큰 유동성을 반영하며, 최근의 거래량 증가는 매수자들이 더 활발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상대강도지수(RSI) 지표는 현재 67로, 과매수 영역에 접근하고 있지만 아직 큰 조정이 예상되는 수준에는 이르지 않았다. 기술적으로 0.65달러 부근이 다음 저항선으로 주목할 만하며, 이 수준을 넘어서면 상승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이제는 지지선이 된 0.6달러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유지하면 브레이크아웃(breakout, 자산 가격이 갑자기 새로운 영역에 진입하는 것)이 확정되고 추가 상승을 촉진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리플 시장은 차트에서의 잠재적 브레이크아웃, 고래 활동, 리플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법적 분쟁 종료로 인해 지금부터 10월 사이에 가격이 급등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 이를 통해 XRP/USD 쌍은 마침내 2021년 이후 달성하지 못했던 1달러에 근접하거나 그 이상의 가치를 볼 수 있을 것이다"고 예측했다.
특히 매체는 "리플과 SEC 간의 법적 분쟁이 결론에 가까워지고 있으며, 이는 XRP의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리플과 SEC 간의 중요한 회의가 2024년 7월 25일로 재조정되어 잠재적 합의를 논의할 예정이다. 분석가들은 유리한 합의가 XRP의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XRP 현물 ETF 승인 가능성이 시장 관심과 가격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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