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의 XRP 코인은 7월 31일(현지시간) 갑작스러운 가격 급등을 경험했으며, 한때 0.65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이후 0.60달러로 다시 하락했다.
워처구루는 "이번 랠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리플 간의 소송이 조만간 종료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에 의해 촉발된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SEC가 제출한 수정안에 따르면 바이낸스 소송의 판사는 특정 암호화폐가 증권인지 여부에 대해 지금 당장 판결을 내릴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매체는 "이러한 법적 문제로 인해 XRP는 지난 몇 년 동안 부진한 성과를 보였지만, 여전히 국경 간 송금에서 많이 사용되는 암호화폐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체인질리(Changelly)의 분석에 따르면 2030년 XRP는 최대 7.54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 텔레가온(Telegaon)은 더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하며, XRP의 가격이 2030년까지 14.03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워처구루는 "XRP의 미래는 현재 진행 중인 SEC와의 소송 결과에 크게 좌우될 수 있으며, 법원이 리플에 유리한 판결을 내릴 경우 더 큰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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