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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 급등, 투심 회복 조짐..."BTC 삼각 수렴 패턴 돌파 시 긍정적 모멘텀 예상"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4/08/20 [17:39]

비트코인 4% 급등, 투심 회복 조짐..."BTC 삼각 수렴 패턴 돌파 시 긍정적 모멘텀 예상"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4/08/20 [17:39]

▲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20일(한국시간) 4% 가깝게 급등하며 한때 6만1천 달러대까지 상승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26분 현재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3.67% 오른 60,75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57,864.71달러에서 최고 61,396.33달러까지 올랐다.

 

암호화폐 온체인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오늘 61,300달러까지 반등했다. BTC는 지난 5일 급락 후 19% 상승했으며 투심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서비스 제공업체 매트릭스포트(Matrixport)는  X를 통해 "BTC는 현재 삼각 수렴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돌파하는 핵심 지점에 위치해 있다. 해당 패턴을 상승 돌파할 경우 긍정적 모멘텀이 마련될 것이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가격 반등까지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앞으로 다가올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은 시장에 반등 신호로 작용할 수 있으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발표는 금리 인하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는 "비트코인이 61,700달러에서 저항에 직면했다"며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전망했다. 데리비트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2분기 증권 보유 현황 공시(13F Filling) 데이터에서 주요 헤지펀드의 비트코인 현물 ETF 보유량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았다. 이는 BTC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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