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주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의 대부분의 자산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시간 동안 리플(XRP)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암호화폐 자산 중 하나로 이러한 상승세의 선두에 서 있었으며, 더 높은 상승을 예고하는 여러 강세 지표가 나타났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전문가 다크 디펜더(Dark Defender)는 8월 20일(현지시간) X 플랫폼에서 XRP의 기술적 분석을 공유하며, XRP가 헤이킨 아시(Heikin Ashi) 차트에서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이치모쿠 구름(Ichimoku Cloud) 차트에서 녹색 구름이 형성되는 등 다수의 긍정적 지표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상대강도지수(RSI)에서 ‘골든 크로스’가 형성된 점이 주목받고 있다.
다크 디펜더는 XRP가 현재 피보나치 조정대의 61.80% 수준인 0.6044달러를 돌파하려 시도하고 있으며, 이 수준을 넘을 경우 0.6649달러에 이어 0.9327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의 차트에 따르면, 이 목표가는 8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달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또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최근 리플(Ripple)과의 소송 판결에 대해 항소 가능성을 언급하지 않고 있는 점도 XRP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20일(현지시간) 현재 XRP는 약 0.60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4.30% 상승하며 최근 7일간의 7.22%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월간 상승률은 3.09%를 기록했다. 이러한 강세 지표들이 맞물리면서 애널리스트들이 예측한 XRP의 다음 상승 국면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핀볼드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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