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리퍼블릭에 따르면, 리플(XRP)의 활성 계정 수가 24,000개를 기록하며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매체는 "리플렛저(XRP Ledger, XRPL)에서 계정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XRP 고래 계정 역시 활발한 매집을 이어가며 3억9천만 XRP를 추가로 보유하게 되었다. 고래 지갑의 보유량은 지난 10월 21일 196억 XRP에서 199억 XRP로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고래의 매수 활동은 장기적인 XRP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XRP 가격에 중요한 지지 기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 분석가들은 이러한 고래의 매집이 XRP 가격의 상승을 예고하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해석하고 있다.
매체는 "XRP는 10월 말 0.50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며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가격은 0.54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MACD 지표가 매수 신호를 나타내고 있다. 4시간 차트에서 MACD 라인이 신호선 위로 교차하면서 매수 우위가 확인되었고, 히스토그램의 큰 녹색 막대는 상승 추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코인리퍼블릭은 XRP의 활성 계정 증가와 고래 매집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시키고 있으며, 더 많은 계정 활동이 가격 상승을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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