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밈코인 페페(PEPE)는 최근 조정 국면에 머물렀지만, 분석가들은 강세 반전을 통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페페코인은 연중 최고가 대비 약 23.3% 하락한 상태이나, 고래 매집과 기술적 강세 신호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트레이더 블런츠(Bluntz)는 엘리엇 파동 이론을 활용해 페페코인이 ABC 패턴과 대칭 삼각형을 형성하며 강세 돌파를 앞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칭 삼각형의 수렴 지점에 도달하며 강력한 상승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같은 관점을 공유하는 다미-디파이(Dami-DeFi)와 트레이더 ELM은 페페코인의 상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현재의 조정이 장기 상승세의 일환이라고 진단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한 고래가 페페코인 6,500만 달러어치를 매수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더스캔(Etherscan) 데이터는 고래들의 지속적인 매집 움직임을 보여주며, 페페코인에 대한 강한 수요를 시사하고 있다.또한, 페페코인의 24시간 거래량은 54억 달러로 시바이누(SHIB)의 19억 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이는 페페코인이 밈코인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코인게이프는 "페페코인은 11월 13일 0.00001721달러의 저항선을 돌파하며 중요한 기술적 전환을 이루었다. 이는 컵앤핸들 패턴 상단을 넘어선 것으로, 상승세 지속의 신호로 해석된다. 현재 페페코인은 50일 및 200일 이동 평균선 위에 있으며, 9월에 형성된 골든 크로스 패턴이 강세 신호를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어 "일일 차트에서는 페페코인이 도지 캔들스틱 패턴을 형성하고 있어 반전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분석가들은 페페코인이 0.00002595달러의 사상 최고가를 다시 테스트하고, 이를 돌파할 경우 0.000030달러 이상으로 상승할 가능성을 보고 있다. 다만, 0.000017달러의 지지선을 하회할 경우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페페코인의 향후 움직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사상 최고가 재도전 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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