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의 소각률이 하루 만에 2,200% 이상 급등하며 밈코인 시장의 긍정적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가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바이누 소각률 추적기인 시번(Shibburn)의 공식 보고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458만 SHIB 코인이 소각되며 유통 공급에 큰 영향을 미쳤다. 주간 기준으로는 5,006만 코인이 소각됐고, 월간 데이터에 따르면 192억 7,800만 코인이 소각됐다.
매체에 따르면 이 소각 메커니즘은 코인을 소위 'null address'로 전송해 사용 불가능하게 만들어 시장 공급을 줄이는 방식이다. 공급 감소로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SHIB는 강세 시장 심리를 얻고 있다.
소각률 증가에도 불구하고 SHIB 가격은 24시간 동안 1% 이상 하락해 현재 0.0000240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최고가는 0.00002478달러, 최저가는 0.00002311달러였다. 하지만 SHIB의 월간 상승률은 30%에 달하며 장기적 상승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밈코인 시장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도지코인(DOGE)과 페페(PEPE) 같은 주요 밈코인은 지난달 동안 각각 90%에서 169%까지 급등했다. 시바이누 역시 이 같은 시장 분위기에 힘입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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