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2달러 돌파 전망 가시화 vs 통합 지속...단기 가격 흐름 어디로 가나?
블록체인 뉴스 플랫폼 뉴스BTC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칼 루네펠트(Carl Runefelt)는 리플이 강세 패턴 중 하나인 하향 쐐기 패턴의 돌파 지점에 근접한 사실에 주목했다.
그는 리플이 현재 가격 범위에서 주요 저항선을 돌파할 경우 며칠 이내로 1.60달러를 재시험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1.6달러 돌파 시 강력한 매수세가 확인될 확률이 상승하여 2달러 저항을 향한 추가 랠리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도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리플 가격 차트에 주목하며, 1.6달러에 주목했다.
다만, 매체는 1.3달러 지지선으로 후퇴한 가운데, 상대강도지수(RSI)가 과매수 상태를 지속적으로 나타내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이를 근거로 가격 통합이 지속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시장 관계자 사이에서는 리플 낙관론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소송전 상황이 리플 측에 유리할 것이라는 전망의 영향이다.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 크리스 지안카를로(Chris Giancarlo)는 최근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취하할 가능성을 주장했다. 앞서 미국 법원은 2차 시장에서 판매된 리플 토큰은 증권이 아니라는 판결을 선고했다. 하지만 SEC는 판결에 항소했다. 이후 리플도 교차항소를 제기했다.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창펑도 지안카를로의 발언에 주목했다. 그는 개인 SNS에서 지안카를로의 발언이 포함된 폭스비즈니스 방송 게시물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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