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글래스(Coinglass) 데이터 기준 페페의 거래소 유출량은 11월 13일 이후 약 3억 4,100만 달러로 확인됐다. 페페의 거래소 대규모 유출 흐름이 고래 세력의 토큰 매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트레이더들의 롱(매수) 포지션 참여가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청산 가격은 하단 기준으로 0.0000199달러(롱 포지션 740만 달러), 상단 기준으로는 0.00002143달러(숏 포지션 55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해당 가격 구간에서 트레이더들이 과도하게 레버리지를 활용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트레이딩뷰(TradingView)의 페페 가격 차트의 기술 지표 분석 결과로도 강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 페페는 최근 강세 플래그와 폴(flag and pole) 가격 패턴을 돌파하며, 강세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페페의 일일 종가가 0.0000216달러를 돌파한다면, 200% 이상 상승하여 0.000060달러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
현재 페페의 상대강도지수(RSI)는 62로 측정됐다. 이는 코인이 과매수 구간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다고 분석할 수 있다.
한편, 블런츠(Bluntz)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애널리스트는 페페가 대각선 저항선을 돌파한 후 다시 강세 모드로 돌아섰다고 보며, “페페의 추세선이 공식적으로 돌파됐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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