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10만 달러 돌파는 여전한 동시에 시장의 관망세가 관측된 가운데 알트코인 강세장이 도래하며 시장의 관심이 이더리움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리플(Ripple, XRP)과 트론(Tron, TRX) 급등 이후 이더리움이 알트코인 상승세를 주도하는 동향이 관측됐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인지도가 높은 트레이더 젤레Jelle)는 “이더리움이 드디어 알트코인의 강세 랠리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라며, 주요 저항 및 지지선 전환 시 이더리움이 심리적 주요 가격인 5,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젤레에 이어 복수 트레이더와 애널리스트의 이더리움 강세 낙관론이 연달아 제기됐다.
또 다른 트레이더 벤처파운더(Venturefounder)는 “2021년 11월 이후 이더리움이 거대한 컵앤핸들 혹은 삼각형 패턴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목표가는 7,346달러”라고 전했다. 그는 이더리움이 3,800달러보다 높은 영역에서 돌파한다면, 폭발적인 상승세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트레이딩 플랫폼 MN트레이딩(MNTrading) 창립자 겸 유력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ETH/BTC의 상대강도지수(RSI)에서 나타난 강세 다이버전스에 주목했다. 이에, 그는 “이더리움이 첫 저항을 직면했으나 강한 모멘텀을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 생태계 전반의 강력한 상승세를 기대할 만한 요소”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애널리스트 렉트캐피털(Rekt Capital)도 저항선에서 지지선으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변동성 높은 재테스트가 이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약 3,650달러 수준의 안정적인 지지가 이어진다면, 4,000달러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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