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이누(SHIB) 가격이 지난 일주일 동안 20% 가깝게 하락하며 투자 심리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주요 고래들의 대규모 매도로 인해 투자자들이 패닉 셀링에 나섰지만, 전문가들은 현재가 매수 적기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한 시바이누 고래가 약 2,500억 SHIB(6백만 달러 상당)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고래는 지난 2020년 8월 단 3,800달러를 투자해 1조5천억 SHIB를 매수한 뒤 지금까지 약 1억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해당 고래는 또 다른 1,500억 SHIB를 매도하며 시장에 추가적인 하락 압력을 가중시켰다.
현재 SHIB 가격은 0.0000241달러로 0.5 피보나치 되돌림 지점에서 반등했으며, 주요 지지선인 0.0000234달러를 유지하고 있다. SHIB 커뮤니티는 최근 소각률이 70% 감소한 점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지만, SHIFU 및 TREAT 토큰 출시 기대감으로 인해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분석가들은 0.000037달러를 SHIB의 다음 저항선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돌파할 경우 상승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2025년 강세장에서 시바이누 가격이 0.0000998달에 도달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현재 시바이누는 고래 매도로 인해 단기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술적 및 온체인 지표가 개선되며 투자자들에게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저가 매수 후 강한 반등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하며, 앞으로의 가격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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