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4천달러도 간당간당...19일 ETH 옵션 만기에 더 떨어진다?이더리움 누적 소각량 94만 ETH 달해
대표적인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이더리움의 고유 자산 이더(ETH, 시총 2위)는 11월 19일(한국시간) 오전 9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03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6.23% 하락한 수치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간) 5억 5천만 달러 규모의 ETH 옵션이 만기 도래한다. 매체는 "19일을 앞두고 이더(ETH) 가격이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매크로 투자자이자 전 골드만삭스 임원인 라울 팔(Raoul Pal)은 "두 번째로 큰 알트코인이 곧 랠리 모드로 돌아올 것"이라고 확신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리얼비전(Real Vision)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 라울 팔(Raoul Pal)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이더 가격이 연말까지 300%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팔의 예측은 이더가 2017년 말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강세 움직임을 쫓는 프랙탈(차트 유사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7년 12월에 강한 랠리를 보이며 한 달 반 만에 6,000달러에서 19,000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평가 기간 동안 차트에서 킹 코인은 236% 급등했다. 라울 팔의 말대로 2017년 말 비트코인의 랠리를 재현하다면 이더리움 가격은 올해 말까지 11,000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한편 이더리움 소각 관련 데이터 플랫폼 울트라사운드머니에 따르면 런던 업그레이드 이후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 소각된 ETH 물량이 939,596.91 ETH를 기록했다. 현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분당 ETH 소각 속도는 약 6.19ET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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