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BTC)이 10만 6천 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려 시도하며 새로운 사상 최고가(ATH)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강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과거 시장 주기와 유사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 분석에 따르면, 마이어 멀티플(Mayer Multiple) 지표는 현재 비트코인이 과매수 또는 과매도 상태가 아님을 나타내며, 시장이 중립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단기적인 조정 없이 추가 상승할 여지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고 있다.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 또한 4년 주기 패턴을 따르고 있다. 2024년 12월 54%까지 하락했던 점유율은 2025년 1월 57%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20년 주기와 유사한 흐름으로, 당시 비트코인 점유율은 60%에서 69%까지 증가하며 강세장을 이끌었다.
비인크립토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5천 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며, 10만 6천 193달러의 저항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 저항을 돌파할 경우 10만 8천 400달러를 넘어 11만 3천 428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를 돌파하지 못하면 10만 2천 235달러에서 횡보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9만 5천 668달러까지 하락할 위험도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비트코인이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고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