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는 12일(현지시간) 내놓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거래는 가상화폐 기업에 대한 단일 투자로는 최대 규모이며 가상화폐(스테이블코인)로 지급되는 최대 규모 투자"라고 설명했다.
스테이블코인은 가격 변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 달러나 유로 등에 교환가치가 고정되도록 설계된 가상화폐를 말한다.
지난해 9월 설립된 MGX가 자산운용사 블랙록, 마이크로소프트와 제휴해 300억달러 규모의 AI 펀드를 출시한 바 있지만 아직 가상화폐 분야에 투자한 적은 없다.
MGX의 아메드 야히아 최고경영자(CEO)는 보도자료에서 "업계 선도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블록체인 기술, 금융의 교차점에서 혁신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바이낸스와 MGX는 지분 규모나 결제에 어떤 스테이블코인이 사용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바이낸스는 현재 글로벌 인력 5천명 중 약 1천명을 아랍에미리트에서 고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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