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비트코인(BTC)이 60,000달러대까지 하락할 경우 이번 강세장이 종료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코웬은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비트코인이 2017년과 유사한 패턴을 보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2017년 초 비트코인이 전년도 최고점을 테스트했던 것처럼, 이번에도 2024년 초반의 고점(70,000달러대)을 재확인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2024년 최저점인 71,000달러 아래로 내려가 60,000달러대로 진입하면 강세 사이클이 사실상 종료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70,000~73,000달러 수준을 유지하면 시장 구조는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60,000달러대로 떨어지면 올해 2분기 또는 3분기에 약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60,000달러 초반까지 밀릴 경우 하반기에 하락세가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84,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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