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 17개월 동안 다양한 비트코인 매수를 통해 현재 56억 달러가 넘는 비트코인 공급량의 0.5% 이상(122,478 BTC)을 보유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크립토브리핑, 더블록 등 암호화폐 전문매체들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CEO는 지난 목요일 컨퍼런스 콜에서 "아직 공식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전제하면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에 대해 정말 열광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일례로 비트코인을 신뢰할 수 있는 상대방에게 빌려주거나 부채를 생성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비트코인 기반 채권 시장이 미래에 등장한다면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회사가 비트코인을 계속 매수할 것이다. 그게 계획이고 전략이다"고 말했다.
한편 12월 19일(한국시간) 오후 11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47,53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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