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ADA), 가격 약세에도 블록체인 평가는 긍정적

'스마트 컨트랙트(조건부 자동계약 체결)' 플랫폼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고유 토큰 ADA(시총 6위)는 1월 3일(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3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DA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카르다노 설립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2022년도 카르다노 사업 계획을 공개하면서 약 1.60달러까지 가격을 회복했지만 이후 암호화폐 약세장에 동반 하락하며 현재 가격에 머물러 있다.

가격 약세에도 카르다노 블록체인의 평가는 우호적이다. 

일례로 암호화폐 투자펀드 그레이스케일(Grayscale)은 지난해 말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르다노는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네트워크로 구성된 차세대 인터넷 플랫폼(웹 3.0)이다. 처음부터 적절하게 처리하는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다. 다른 블록체인과의 차별화가 목표이다"며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또, 핀볼드는 온체인 데이터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의 데이터를 인용, "지난해 가장 개발 활성도가 높은 프로젝트는 카르다노였다"고 전했다. 실제 카르다노는 지난 12개월 동안 가장 많은 수의 깃허브(Github) 활성 기여자가 있는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 출처: SANBASE  © 코인리더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찰스 호스킨슨 카르다노 창시자는 최근 유튜브 영상에서 "벤처캐피털(VC)은 카르다노에 커뮤니티가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하지만 카르다노는 점진적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전환될 것이며, 리눅스와 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규모의 자원을 투입해 카르다노 로드맵을 빠르게 완수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대해 회의적인 전문가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우리에게 말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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