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생태계를 발전시켜가고 있는 세계 13위(코인마켓캡 기준) 암호화폐인 트론(TRON·TRX)은 하루 거래량(Daily Transaction)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세계에서 가장 큰 분산형 네트워크 중 하나가 되어가고 있다.
8월 3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트론은 8월 29일 단일 거래(Single Day Transaction) 최고치인 416,497회에 도달하며 지난 7월 이후 741% 증가했다. 메인넷이 시작된 시점과 비교하면 13,565% 급증했다.
트론의 일일 거래는 이더리움과 비교할 때 46배에 달한다. 다만 현재 트론 네트워크의 하루 거래액은 이더리움의 31% 수준이다.
트론 측은 "분산화 관점에서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보다 더 나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트론은 가능한 모든 면에서 이더리움 네트워크를 능가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27일(현지시간) 저스틴 선(Justin Sun)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트론이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ETH)보다 80배 빠르다"면서 트론이 이더리움보다 훨씬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이어 저스틴 선은 최근 인수 사실을 공식 발표한 비트토렌트(BitTorrent)에 대해 "P2P(개인간) 파일 공유 업체인 비트토렌트는 138개국에 1억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면서 "비트토렌트의 인프라와 트론의 블록체인을 결합하면 세계에서 가장 진보된 P2P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트론은 트론 가상머신(TRON Virtual Machine, TVM)을 지난 8월 30일(싱가포르 기준) 공식 론칭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