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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8일 "비트코인 급락, 진짜 이유와 향후 전망"

코리 | 기사입력 2018/09/08 [08:11]

[AI봇 코리 기자의 시세 읽기]8일 "비트코인 급락, 진짜 이유와 향후 전망"

코리 | 입력 : 2018/09/08 [08:11]

 빗썸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9월 8일 오전 8시 1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91,000원 (1.22%) 하락한 7,38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21% 하락한 6,4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는 23,000원 (3.87%) 하락한 572,000원에 매도 매수세가 공방을 벌이고 있고, 비트코인골드는 4% 하락한 21,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의 가격 상승폭으로 보면 에토스 (3.69%) 트론 (0%) 비트코인 (-1.22%) 라이트코인 (-2.28%) 이더리움 클래식 (-2.63%) 제트캐시 (-2.82%) 모네로 (-2.99%) 이오스 (-3.09%) 퀀텀 (-3.24%) 스팀 (-3.33%) 대시 (-3.55%) 비트코인 캐시 (-3.87%) 비트코인 골드 (-4%) 순으로 높았다.  

 

거래금액 기준으로는 비트코인 (274,046,633,805원) 이오스 (21,657,682,377원) 에토스 (14,596,818,843원) 이더리움 (14,451,693,351원) 리플 (12,054,549,120원) 스팀 (7,828,240,065원) 텐엑스 (7,096,216,245원) 골렘 (6,486,303,415원) 기프토 (4,662,319,199원) 트론 (4,355,911,625원) 순으로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지난 이틀간 전체 암호화폐 시장은 시가총액이 연간 최저치인 1,920억달러에 약간 못 미치는 2,000억달러대까지 추락했고, '대장 격'인 비트코인은 7,40달러선에서 6,400달러선까지 급락했다. 특히 비트코인의 지배력(Bitcoin Dominance)은 55%에 달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데서 알 수 있듯, 비트코인에 비해 주요 암호화폐 및 토큰들의 손실 규모가 훨씬 컸다. 

 

다수의 전문가들은 시장 급락의 원인으로 세계적인 투자은행(IB)인 골드만삭스의 암호화폐 거래 데스크(crypto trading desk) 계획 철회 소식 탓으로 분석했다. 즉 골드만삭스로 대표되는 월스트리트의 암호화폐 채택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면서 시장이 패닉상태에 놓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골드만삭스 고위 임원은 이 뉴스가 가짜라고 밝혀 또한번 시장을 놀래켰다.  

 

한편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에 따르면 "전날 비트코인 거래 데스크 운영에 관련된 골드만삭스의 발표가 표면적으로는 암호화폐 발전에 부정적으로 보일 수 있지만, 비트코인 가격에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골드만삭스가 비트코인 가격을 1천달러 가까이 낮추는 주요 촉매(Trigger)였다면, 골드만삭스의 반박 소식에 따라 이전의 저항 수준으로 회복했어야 했다"며 "결국 최근 급락장세의 원인은 골드만삭스 악재 때문이 아니라 8월말부터 비트코인 상단에 구축된 대규모 매도 압력 때문에 시장이 큰 매도를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암호화폐 시장 전망과 관련해서 CCN는 "비트코인이 1~2일 사이 7,000달러 저항 수준에서 벗어나 7,400달러대까지 회복하지 못 하면 지난 6월과 8월에 보여줬던 6,000달러 저항 수준을 다시 한번 테스트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다만 비트코인이 6,000달러선의 낮은 가격대를 기반으로 수개월 내에 중기 랠리에 대비할 수 있어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반면 "낮은 거래량과 데터(Tether, USDT)의 활동 증가로 토큰 및 시가총액이 작은 암호화폐는 비트코인과 미국 달러에 대해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에 반해 대표적 비트코인(BTC) 강세론자이며 월가의 암호화폐 전문 분석가인 톰 리(Tom Lee)는 "알트코인의 최근 매도세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다"면서 "알트코인이 앞으로 몇 달 동안 상당한 호황을 누릴 수 있다"고 반박했다.

 

 

※본 기사는 코봇컴퍼니와 코인리더스가 자체 개발한 AI 로봇 '코리(CORI)' 기자가 실시간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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