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이 향후 5년 안에 시총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ETH)에 시장점유율 절반을 넘겨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뉴스리뷰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회사인 토마스 크라운 아트(Thomas Crown Art)의 애널리스트 이안 맥러드(Ian McLeod)는 "암호화폐 시장에 있어서 큰 변동성(Turbulence)은 일반적이며 때로는 환영받는다"면서 "이더리움은 올해 말 이전에 상당한 반등이 예상되며 시간이 지나면 비트코인의 지배력(Bitcoin’s dominance)을 심각하게 훼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더리움은 5년 내, 현재 비트코인 점유율의 절반을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이더리움이 암호화폐의 주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맥러드는 "이더리움은 비트코인보다 더 많은 용도와 솔루션을 제공하며, 탁월한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급등락은 지속되겠지만 향후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가치는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비트코인은 확장성(scalability)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관측했다.
한편 이더리움은 최근 몇 주 동안 큰 상승세를 보였지만, 지난해 최고치 대비 87% 가량 하락한 상황이다. 19일(한국시간) 오전 11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 가격은 약 2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암호화폐 전문가들은 이더리움 가격이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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