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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성 알트코인 대시(Dash),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체인락' 도입.."51% 공격 완화"

박병화 | 기사입력 2018/11/30 [10:58]

익명성 알트코인 대시(Dash), 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체인락' 도입.."51% 공격 완화"

박병화 | 입력 : 2018/11/30 [10:58]

익명성과 보안, 거래 속도에서 뛰어난 장점이 있는 알트코인인 대시(Dash)가 최근 51% 공격(51% mining attacks)을 포함한 대시 블록체인 상에 다양한 네트워크 공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체인락(ChainLocks)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51% 공격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특정 집단이나 개인이 전체 절반을 초과한 컴퓨팅 연산자원(해싱파워)을 확보해 원장 기록을 위·변조하는 행위다.

 

29일(현지시간) 대시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해당 솔루션은 LLMQ(long-living masternode quorums)를 활용해 블록을 컨펌하며, 네트워크 공격 및 트랜잭션 관련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보호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는 업계 전문가를 인용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대한 51% 공격에 성공하려면 14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는 약 500만 대의 채굴 전용 ASIC 장비와 모로코의 전체 전력 소비량에 해당하는 전력 비용을 기준으로 추산됐다.

 

한편 30일(한국시간)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세계 14위 암호화폐인 대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가격이 약 96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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