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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고개 드는 낙관론…코인베이스 대표 "내년에도 회복세 지속될 것"

박병화 | 기사입력 2018/12/22 [15:59]

비트코인, 고개 드는 낙관론…코인베이스 대표 "내년에도 회복세 지속될 것"

박병화 | 입력 : 2018/12/22 [15:59]

▲ Asiff Hirji(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최근 며칠간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이 단기 랠리를 보여주면서 시장 낙관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CCN에 따르면, 미국 거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의 아시프 히르지(Asiff Hirji) 대표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현재 비트코인 가격 회복이 놀랄만한 것이 아니며 내년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시프 히르지 대표는 CNBC '패스트머니(Fast Money)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시장) 상황은 생각만큼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또 생각만큼 그렇게 좋지 않았다"면서 "시장은 펀더멘탈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시장이 지난해의 모든 것을 능가하는 더 많은 혁신을 목격했으며 암호화폐의 사용 사례(use cases)는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블록체인 캐피털(Blockchain Capital) 연구책임자 스펜서 보가트(Spencer Bogart)도 "1월에 8,100억 달러를 달성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의 가치가 85% 감소했지만 나스닥, 피델리티, 뉴욕증권거래소, 백트 및 대형 금융기관의 참여로 비트코인을 지원하는 인프라가 빠르게 강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BTC) 가격이 2019년 회복세를 나타내며 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미국 정부 법률 변호사 제이크 체르빈스키(Jake Chervinsky)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작년 휴가 당시, 가족들에게 내가 비트코인에 어떻게 확신을 가졌고 비트코인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지 설명한 적이 있다"며 "현재 가격이 80% 떨어졌어도, 나는 올해 여전히 작년과 같은 입장이다"며 시장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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