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0일(한국시간) 오후 8시 4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리플의 XRP는 0.399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55% 상승한 수치다.
시가총액은 약 193억 달러로, 경쟁 코인인 카르다노(ADA, 시총 약 177억 달러), 솔라나(SOL, 시총 약 157억 달러)보다 앞서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는 "XRP는 장기 약세 랠리의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지난 15개월 지지선 역할을 한 0.384달러 아래로 떨어지면 0.30달러 영역까지 추락할 수 있다. 반대로 현재 가격대에서 반등하면 0.42~0.44달러 범위까지 랠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리플사가 싱가포르 기반 핀테크 스타트업 니움(Nium)이 리플넷(RippleNet)의 동남아 지역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니움은 리플넷 기술로 미주-동남아 송금 채널을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에 호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관련 비즈니스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니움의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Prajit Nanu에 따르면 리플넷을 통해 고객의 결제가 더 빠르고 안정적일 뿐만 아니라 단기간에 총 송금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리플의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CEO는 최근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끝나면 회사가 기업공개(IPO)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블록체인 업체 인수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미국 규제 기관이 더 명확하고 확실한 암호화폐 규제를 내놔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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