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온체인 분석 데이터는 ADA 매집이 최근에 상승 궤도에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게이프가 9일(현지시간) 전했다.
코인게이프는 암호화폐 온체인 및 소셜 메트릭 데이터 제공업체 샌티멘트(Santiment)를 인용 "ADA 주변의 고래(대량 보유자) 활동이 증가하고 있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고래는 총 7,910만 달러 상당의 ADA를 월렛에 추가했다. 이같은 매집은 10,000~100,000개의 ADA를 보유한 주소에서 수행됐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또한 10만~1000만 ADA를 보유한 고래 주소는 최근 덤핑을 중단했다. 이는 단기적으로 ADA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20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명 코인 유튜브 채널 코인뷰로(Coin Bureau)의 익명 애널리스트 가이(Guy)는 최근 분석 콘텐츠를 통해 "바실(Vasil) 하드포크가 카르다노 메인넷에 적용된다면 확장성이 개선될 것이고, 사용자와 개발자 모두의 기대치를 충족한다면 ADA는 중장기적인 강세를 나타낼 것이다. 다만 이전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도입 업그레이드 알론소 테스트넷의 사례처럼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견된다면, 반대로 ADA의 약세가 한층 악화될 수 있다. 또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약세 분위기에 따라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도가 많이 떨어져 있어, ADA의 단기 급등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4일 카르다노는 테스트넷에서 바실 하드포크를 완료했으며, 4주 뒤 메인넷에서도 하드포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시간 10일 오전 11시 31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 8위 암호화폐 에이다(ADA) 시세는 0.4723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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