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美 베테랑 트레이더 "리플(XRP)은 쓰레기"..."명백한 스캠이자 증권"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7/19 [18:31]

美 베테랑 트레이더 "리플(XRP)은 쓰레기"..."명백한 스캠이자 증권"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7/19 [18:31]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리플(Ripple, XRP)은 '쓰레기(Garbage)'"라고 일갈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전설적인 트레이더 브랜트는 이날 트위터에 이같이 밝히면서, "쓰레기라도 사람을 억만장자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발언은 리플 공동설립자 제드 맥칼렙(Jed McCaleb)이 2014년부터 XRP를 판매해 30억 9000만 달러와 708 비트코인(BTC)의 이익을 얻었다는 내용의 트윗에 응답으로 나온 것이다.

 

▲ 출처: 트위터  © 코인리더스


앞서 지난 2020년에도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 브랜트는 트위터에서 "리플는 조작된 스캠이다. 조만간 가치가 '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XRP는 명백한 스캠"이라고 비난했다.

 

또 그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암호화폐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다면, 리플은 증권이라고 판단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리플(Ripple)의 고유 토큰 XRP는 한국시간 19일 오후 6시 2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35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XRP는 지난 7일간 14.22% 올랐다. XRP의 시가총액은 약 172억 달러로, 경쟁 코인인 시총 8위 카르다노 에이다(ADA, 시총 약 163억 달러)에 앞서 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