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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불안한' 2만달러선 등락...BTC 도미넌스, 1월 5일 이후 최저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8/30 [19:34]

비트코인, '불안한' 2만달러선 등락...BTC 도미넌스, 1월 5일 이후 최저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8/30 [19:34]

지난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적(공격적 긴축) 발언 탓에 2만 달러선이 무너졌던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이 30일(현지시간) 저가 매수세가 유입, 2만 달러선을 회복하며 등락하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2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20% 상승한 20,462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기록한 약 69,000달러의 사상최고가 대비 70% 가량 폭락한 상황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3,917억 달러 규모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39.3% 수준이다. 도미넌스는 지난 1월 5일(39.37%)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 출처:코인마켓캡  © 코인리더스


한편 비트코인이 2만 달러를 회복하면서 투자심리는 다소 개선됐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 대비 3 포인트 오른 27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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