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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월에 1만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09/04 [22:33]

비트코인 9월에 1만달러까지 떨어질 수도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09/04 [22:33]

 

T3 라이브 앤 T3 트레이딩 그룹의 스콧 레들러(Scott Redler) 수석 전략가는 최고의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의 가격 약세가 지속되면서 10,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18.2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레들러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황소(매수 세력)가 17,600달러를 유지하지 못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10,000달러로 급락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비트코인은 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25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9,8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레들러는 머지(PoS 전환) 업그레이드에 대한 과대 홍보에도 불구하고 이더리움(ETH) 가격이 1,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예측했다.

 

앞서 지난달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Peter Schiff)는 "비트코인이 10,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면서, "비트코인은 지난해 11월 69,000달러 수준에서 다시 오지 않을 정점을 찍었다고 확신한다. 새로운 고점은 없을 것이다. 투자자들은 지금의 '어정쩡한 랠리'를 활용해 빨리 빠져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많은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이 이번 달에 실적이 저조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역사적으로 9월은 비트코인에게 끔찍한 달이었다. 가장 큰 암호화폐는 2013년 이후 9월에 평균 6%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2015년과 2016년 한 달 동안에만 상승했다. 2014년과 2019년에 주력 암호화폐의 가격은 19%와 13.4% 폭락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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