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 비트코인(BTC)이 단기 상승 흐름을 재개하며 강력한 저항선인 12,000달러를 재돌파했다.
6일(한국시간) 오후 3시 50분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37% 상승한 약 12,0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27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147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4%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3,141억 달러이다.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에 대해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설립자 톰 리(Tom Lee)는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에 출연해 "미중 무역갈등, 환율전쟁 속에서 비트코인이 글로벌 리스크 헤지 수단으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트위터를 통해 "중앙 정부, 중앙 은행, 중앙화 법정 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지난 수십 년간 최저 수준"이라면서 "이번 주 비트코인 가격이 15,000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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