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8시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itcoin, 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51% 상승한 약 9,7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1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752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9.3%에 달한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u.today)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트코인 지지자이며 월스트리트 출신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이자 분석가인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이 28,000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 해시 레이트(hash rate·해싱 또는 컴퓨팅 파워라고도 함)가 점차 90 TH/s에 근접하고 있다. 게임이론(game theory·경쟁상대의 반응을 고려해 자신의 최적 행위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의사결정 행태를 연구하는 경제학 및 수학 이론)에 따라 비트코인 해시 레이트 상승은 가격을 선행한다. 따라서 비트코인 가격은 향후 28,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앞서 그는 "비트코인 가격과 해시레이트는 비례하다"며 "해시레이트는 향후 9년 동안 상승세를 나타낼 것"이라며 비트코인 가격과 해시레이트의 사이의 상관관계를 주장한 바 있다.
또 유명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블록 보상 감소)가 앞으로 8개월 남았다"며, 가격 상승 기대감을 피력했다.
플랜비는 지난 8월 말 트윗을 통해 "비트코인은 내년 5월 반감기 전 2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은 과거 2012년 반감기를 9개월 앞둔 시점 5달러에서, 반감기 기간 12달러를 기록했으며, 2016년에도 비슷한 상승률을 기록했다"며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지금으로 부터 약 100% 이상 오른 2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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