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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전문가 "BTC, 2024년 반감기 이후 달러 시총 넘어설 것"

박병화 | 기사입력 2019/09/16 [10:07]

비트코인 전문가 "BTC, 2024년 반감기 이후 달러 시총 넘어설 것"

박병화 | 입력 : 2019/09/16 [10:07]

 
비트코인(Bitcoin, BTC) 전문가 플랜비(Plan B)가 2020년 5월로 예정된 반감기(halving·블록 보상 감소) 이후 비트코인 스톡 투 플로우(Stock-to-Flow, S2F) 비율이 2배 높아져 비트코인 가격이 8배 혹은 10배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출처: 플랜비 트위터     © 코인리더스


S2F 모델은 이용 가능하거나 보유한 자산을 연간 생산량으로 나눈 것으로, 자산의 희소성에 따라 가치가 상승한다.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에 따르면 플랜비는 최근 유명 증권 분석가 프레스턴 피시(Preston Pysh)의 팟 캐스트를 통해 "비트코인은 반감기로 인해 S2F 비율이 두 배로 증가해 디지털 골드(digital gold)인 비트코인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은 희소성 및 디플레이션 속성과 같은 유사성 때문에 금과 비교되며 디지털 골드로 불린다.

 

 

 

플랜비는 "내년 5월 초 비트코인 가격은 5~1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면서 "내년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달러 시가총액(3조 달러)을 넘볼 수 있는 1~2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플랜B는 2024년 반감기도 언급하며, 이 시기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달러 시가총액을 넘어서 10~20조 달러에 이를 것이며 비트코인 가격은 40~100만 달러로 내다봤다. 

 

한편 16일(한국시간) 오전 10시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14% 상승한 약 10,36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20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60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BTC Dominance)은 69.5%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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