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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넷, 엑스래피드 등 3개 서비스 통합…XRP 시세 상승

박병화 | 기사입력 2019/10/14 [13:42]

리플넷, 엑스래피드 등 3개 서비스 통합…XRP 시세 상승

박병화 | 입력 : 2019/10/14 [13:42]

 

▲ 출처:@SkylerBTC 트위터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XRP) 발행사인 리플(Ripple)사가 자사 국제 송금 및 결제 솔루션 엑스래피드(xRapid), 엑스비아(xVia), 엑스커런트(xCurrent) 등을 리플넷(RippleNet) 시스템에 통합했다. 리플넷은 리플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다.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최근 리플 대변인은 "해당 제품군들은 제품 이름 외에 달라지는 점이 없어 고객들의 서비스 이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이라며 "사용자들은 엑스래피드, 엑스비아, 엑스커런트 등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리플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리플(XRP)은 투명성으로 인해 공격을 받기 쉽다. 현재 리플과 관련된 오해 또는 잘못된 정보들이 많다. 이는 리플이 그 어느 암호화폐와 비교해 10배, 100배 투명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한편 14일(현지시간) 오후 1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3.41% 상승한 0.2846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XRP 시세는 현재 0.2800달러 이상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XRP/USD의 MACD(moving average convergence divergence indicator,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도  강세 영역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XRP 가격이 주요 저항선 0.2850달러를 넘어서면 0.2950달러, 0.3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주요 지지선인 0.2750달러가 무너지면  0.2650달러 및 0.2600달러까지 주저앉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리플이 주최하는 '스웰 콘퍼런스(Swell Conference)'가 오는 11월 초에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으로 있어 XRP 가격 상승에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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