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비트코인 전문가 "BTC, 급락·랠리 갈림길"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2/12/28 [23:10]

비트코인 전문가 "BTC, 급락·랠리 갈림길"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2/12/28 [23:10]

▲ 출처: 플랜비 트위터  © 코인리더스


2022년은 비트코인(BTC) 시장 최악의 한 해였다.

 

28일(한국시간) 11시 현재 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6,600달러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는 작년 말 47,000달러대의 3분의 1 수준으로, 2021년 11월 사상 최고치였던 68,000달러대와 비교하면 불과 13개월 만에 75% 이상 폭락했다.

 

한편 비트코인 가격 예측 모델 'S2F 모델'을 고안한 네덜란드 출신 유명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운명을 결정 지을 분수령이 왔다. 이제 비트코인은 이대로 죽거나 다음 상승 사이클을 시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앞서 지난달 플랜비는 약 77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의 채널에 출연해 "지금 비트코인 시장은 약세 심리가 지배적이지만, 다음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 전략 서비스 업체 XOR의 최고경영자(CEO)인 아우렐리언 오하욘(Aurelien Ohayon)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4년을 주기로 상승장이 시작된다. 3년 간의 상승과 1년 간의 조정이 반복된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이어진 상승장을 위해 시장은 2018년 기반을 다졌다. 2022년 강세장의 기반을 형성한 비트코인은 2023년부터 상승 랠리를 시작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트코인 연금술사' 마이클 세일러, 포브스 표지모델 됐다...시장 거품 정점 신호?
이전
1/3
다음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