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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XRP), 역사적 저항선 0.30달러 넘을까…"비트코인 가격 추세 중요"

박병화 | 기사입력 2019/10/21 [08:14]

리플(XRP), 역사적 저항선 0.30달러 넘을까…"비트코인 가격 추세 중요"

박병화 | 입력 : 2019/10/21 [08:14]

 

▲ 출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독 트위터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XRP)이 역사적 저항선인 0.3달러를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오전 8시 1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리플(XRP)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82% 상승한 0.294848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BTC)이 8,000달러 안팎에서 통합(바닥 다지기)를 지속하고 전체 암호화폐 시장이 침체되면서 리플의 최근 랠리도 둔화됐다"면서 "리플이 0.30달러 이상으로 급등하지 못했지만, 비트코인 하락에도 불구하고 지난 몇 달 동안 설정된 0.24달러의 저점에서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다만 미디어는 "리플이 역사적 저항 수준인 0.30달러대에서 탄탄한 기반을 얻으려면 비트코인이 최소 횡보하거나 급상승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증권 거래소 트레이더 출신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을 인용 "리플(XRP) 가격이 0.27달러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0.32~0.37달러 선까지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리플 가격이 0.3350달러를 유지하는 한 낙관적이며, 향후 다음 가격 목표는 0.4000달러와 0.47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리플의 장기 트레이더들의 가격 목표는 0.5050달러와 0.5650달러의 중간 저항을 가진 0.7644달러로 이동하는 것"이라며 "리플이 0.22달러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리플이 주최하는 '스웰 콘퍼런스(Swell Conference)'가 오는 11월 초에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으로 있어 XRP 가격 상승에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리플(Ripple)사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의 2019년 3분기 XRP 마켓 보고서를 통해 "2분기 보고서에서 공유한 바와 같이 3분기 XRP 매출을 크게 낮췄다"며 "3분기 XRP 총 매출액은 6,624만 달러로 2분기 2억 5,151만 달러대비 73.7%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리플(Ripple)은 최근 세계 3위의 금융 서비스 기술 회사인 피나스트라(Finastra)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피나스트라는 2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글로벌 블록체인 지불 네트워크인 리플넷(RippleNet)에 가입해 더 빠르고 저렴한 국경 간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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