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시프 "비트코인, 위험자산으로도 성공 못해"...금값은 올해 역대 최고가 찍을 수도
주식보다 위험한 자산으로 분류되는 비트코인은 작년 65%가량 가치 손실을 맛봤다. 이에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 강세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 퍼시픽 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위험을 감수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비트코인을 대신할 대안이 무수하다. 비트코인은 이미 통화, 디지털 금으로 실패했다. 위험자산으로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짙어지면서 국제 금값은 다시 오름세를 타고 있다. 일각에서는 올해 금값이 역대 최고가를 찍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조심스럽게 나온다. 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1%(19.90달러) 오른 1천846.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6월16일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가격이다.
금값의 최근 오름세는 증시를 비롯한 금융시장의 부진과 경기침체 우려 증폭,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매수세 때문이라고 CNBC방송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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