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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17% 랠리, 왜?...시바이누 시총 제쳤다

김진범 기자 | 기사입력 2023/01/04 [18:28]

솔라나 17% 랠리, 왜?...시바이누 시총 제쳤다

김진범 기자 | 입력 : 2023/01/04 [18:28]

 

솔라나(SOL)가 2022년 FTX 드라마로 인한 참담한 붕괴 이후 최근 크게 반등하고 있다.

 

솔라나는 지난해 11월 발생한 'FTX 파산 사태'로 급락했었다. 솔라나가 FTX 자회사 알라메다리서치의 투자를 받는 등 'FTX 관련 코인'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솔라나 경쟁자로 꼽히는 '이더리움'의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과  '돈 나무 언니' 캐시 우드가 이끄는 투자 펀드 아크 인베스트의 전 암호화폐 책임자인 크리스 버니스케 등이 솔라나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Solana)의 고유 토큰 SOL은 4일(한국시간) 오후 6시 14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3.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6.86% 급등한 가격이다. SOL 가격은 지난 7일간 38% 치솟았다.

 

시가총액도 약 50.7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시바이누(SHIB, 시총 약 45억 달러)를 제쳤고, 트론(TRX, 시총 약 51억 달러) 추월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는 "SOL 가격 급등은 새로운 시바이누 테마 밈 코인 본크(BONK)가 에어드랍을 실시한다는 리포트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며 "에어드롭은 솔라나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투심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앞서 버니스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여전히 솔라나를 지지한다"며 "사람들은 솔라나를 10달러 미만에 사지 못한 것을 후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ATH코인인덱스에 따르면 SOL의 사상최고가는 259.96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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