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마켓캡 비트코인·이더리움 가격 예측 맞았다?...BTC 3만달러·ETH 2,500달러 전망도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60%에 달하는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올해 들어 15%, 19% 각각 올랐다. 지난해 비트코인은 65%, 이더리움은 68% 각각 급락했었다.
올해도 '암호화폐 겨울'이 지속될 것이라는 게 시장의 지배적인 전망이었다. 하지만 코인마켓캡 커뮤니티는 '빅2' 코인의 강세를 전망했었다. 현재까진 이들의 예측이 맞아가는 모양새다.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의 커뮤니티는 비트코인(BTC, 시총 1위)의 1월말 가격을 평균 19,225달러로 예측했다. BTC 가격 예측은 18,120명이 참여했다. 1월 1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2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8,7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또 코인마켓캡 커뮤니티는 이더리움(ETH, 시총 2위)의 월말 가격을 평균 1,396달러로 예측했다. ETH 가격 예측은 1,980명이 참여했다. 현재 이더리움의 가격은 1,406달러를 기록 중이다.
한편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프(Michaël van de Poppe)는 "인플레이션의 하락과 금리 인상의 중단이 비트코인을 3만 달러까지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코인렛저(CoinLedger)의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켐메러(David Kemmerer)는 암호화폐 겨울에도 이더는 2023년 상반기에 2,5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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