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총액 3위 암호화폐인 리플(Ripple, XRP)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가 "최근 시장 참여자들이 XRP 매도에 나선 것에 대해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갈링하우스 CEO는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생태계를 둘러싼 과대광고로 인해 현재 너무 많은 암호화폐(약 3,000여개)가 있다"면서 "전체 암호화폐 중 1%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디지털 자산 거래 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여전히 투기 행위가 많다는 점"이라며 "향후 99% 암호화폐가 사라질 것이다. 단 1%만이 이용자들이 겪는 주요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것이다. 업계 새로운 규칙을 제정하고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한국시간) 오전 6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글로벌 리플(XRP) 시세는 0.309582달러를 기록 중이다. 리플은 역사적 저항선인 0.3달러를 넘었지만 아직 이 가격대를 지지선으로 확실하게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