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에 XRP 0.40달러선 '위태'...美 변호사 "리플, SEC 소송서 확실히 이길 것"
시가총액 6위 암호화폐 XRP 가격은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 3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0.4037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57% 하락한 가격이다. XRP의 시총도 약 205억 달러까지 감소했다. 같은 시간 비트코인은 1.82% 떨어진 22,7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리플 지지자로 유명한 미국 암호화폐 전문 변호사 제레미 호건(Jeremy Hogan)이 트위터를 통해 "리플렛저(XRPL)는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 CBDC는 특정 토큰으로 표시되는 IOU 형태로 XRPL 상에서 발행될 수 있으며, CBDC는 XRPL의 빠르고 효율적인 결제 프로세스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중앙은행이 사용자의 CBDC 입출금을 위해 XRPL에 게이트웨이를 열어 CBDC는 XRPL에서 XRP 및 기타 디지털 자산과 함께 사용될 수도 있다. 또 CBDC가 XRP에 페깅(가치고정)될 가능성도 있다"면서 "물론 근거는 없으며, 인공지능(AI) 기반 챗봇이 위와 같은 답변을 내놨다"고 덧붙였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 따르면 리플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트위터에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리플 소송이 미국 대법원으로 넘어가면 블록체인 거대 기업인 리플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재 리플-SEC 소송은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이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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