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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 "비트코인 7700달러 지지 중요"…바이낸스 CEO "퍼드 뉴스에 휘둘리지 말아야"

박병화 | 기사입력 2019/11/22 [10:44]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7700달러 지지 중요"…바이낸스 CEO "퍼드 뉴스에 휘둘리지 말아야"

박병화 | 입력 : 2019/11/22 [10:44]

 

▲ 출처: 돈알트 트위터     © 코인리더스



22일(한국시간)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바이낸스발(發) 소동에 투자 분위기가 크게 위축되며 장중 한때 7,600달러 선 아래로 추락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최고점인 10,600달러에서 30% 가량 하락한 상황이다. 현재는 코인마켓캡 기준 7,68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오늘 비트코인의 급락 이전에 8,000달러는 강력한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며 "단기적으로 비트코인 급락세를 막을 수 있는 확실한 지지선은 약 7,700달러 선이다"고 진단했다. 

 

트위터의 인기 있는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돈알트(DonAlt)도 이날 트윗에서 "단기적으로는 비트코인이 7,700달러 이상 가격에서 마감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6,9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Binance)의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창펑 자오(Changpeng Zhao, 赵长鹏)는 22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바이낸스 상하이 사무실 폐쇄 루머 관련) 경찰도, 수사도 없었다. '퍼드 블록'(FUD block, 해당 보도를 처음으로 전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The Block를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 보는데 당신의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고 전했다. 퍼드(FUD)는 불안, 불확실성, 의구심을 의미한다.

 

 

앞서 더블록 등 외신은 중국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불법 행위 단속 일환으로 바이낸스 상하이 사무실을 기습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바이낸스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즉각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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