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글로벌 비트코인 대회’ 상금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크립토 박애주의 앞장"
5일(한국시간) 바이비트는 ‘글로벌 비트코인(BTC) 트레이딩 대회’ 상금의 일부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바이비트는 크립토 박애주의에 입각해 비트코인 및 블록체인을 통한 자선 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크립토 박애주의란 암호화폐를 뜻하는 크립토커런시(Cryptocurrency)와 박애주의를 뜻하는 필란트로피(philanthropy)에서 유래한 단어로 암호화폐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정신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바이비트는 오는 13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BTC 트레이딩 대회’의 총 상금 중 5%를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할 예정이다. ‘글로벌 BTC 트레이딩 대회’는 BTC/USD 무기한 계약을 출전항목으로 전세계 약 80개국에서 참가하며 팀·개인 상금을 포함한 총 상금이 최대 100BTC에 이를 수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바이비트는 북미, 유럽, 한국,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 20만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을 갖춘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다. 오버로드 현상 없는 기술력으로 하루 최대 거래량 47억 달러를 넘기며 코인힐스가 집계한 지난달 BTC거래소 거래량에서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바이비트의 최고경영자 겸 공동 설립자인 벤 저우(Ben Zhou)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함으로써 이번 기부금이 뜻깊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비트코인을 더욱 가치있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환원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측은 "바이비트의 이번 기부활동 덕분에 어린이들을 위하여 더욱 다양한 노력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바이비트가 보여준 크립토 박애주의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전세계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서 아동 권리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단체로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에 시작된 ‘글로벌 BTC 트레이딩 대회’는 등록 인원수 7000명을 돌파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는 팀 리더들이 각 팀에 최고의 트레이더들을 영입해 경쟁하는 포맷인 만큼 팀 워크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된다.
이에 공정한 환경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공식에 따라 수상자를 가린다.
개인 수익률과 팀 수익률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며, 공정성을 위해 거래기록이 없거나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트레이더는 랭킹 집계에서 제외된다. 헷징거래, 중복계정 등 위반 행위 발견 시 해당 팀 혹은 팀원의 참가가 무효처리 될 수 있다.
팀 상금은 각팀 수익률 상위 10명의 평균 수익률을 집계해 선정하고 개인 상금은 대회를 참가한 모든 트레이더들의 수익률을 계산해 실시간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상위 10개 팀뿐 아니라 개인 모두에게 상금을 수여하며, 팀리더는 총상금의 30%를 받을 수 있다. TOP10에 선정된 팀원은 20%의 팀 상금을 나눠 받고 나머지 50% 상금은 팀 전체 팀원들에게 동일하게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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